'애니메이션'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9.06.25 일본 애니 <원탁의 기사> 관련자료 총집합
  2. 2019.04.26 '새소년 1976년 9월호'에 소개된 '로보트 태권V'
  3. 2019.04.26 미니 컬러백과 1호 '로봇 대백과' - 능력개발(한국 능력개발사) 1
  4. 2019.04.23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과 실제 '라이온 킹'의 차이
  5. 2019.04.21 잠자는 숲속의 공주 - 극장판 포스터(한국판)
  6. 2019.04.14 우주전함 야마토 - 3D 애니메이션

일본 애니 <원탁의 기사> 관련자료 총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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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년 1976년 9월호'에 소개된 '로보트 태권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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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잡지에서

'카프' 박사는

인조인간 '말콤'에게 암살당한 것으로 나온다.

 

 

 

 

로보트 태권 V의 등장인물. 천재적인 능력을 지녔지만, 키가 작고 못생겼단 이유 하나만으로 학회에서 배척받고 무시당했다. 그러다가 결국 어느날 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하려고 연단에 올라가다가 실수로 넘어진다. 당연히 동료 학자들은 물론 모든 사람들은 홀이 떠나가라 폭소하고, 이 사건으로 오랫동안 참고있던 울분이 터지게 된다.

결국 유일한 친구였던 김박사와 결별, 로봇 군단인 붉은별 군단을 만들고 메리를 보내어 태권V의 설계도를 훔치게 했다. 작중에는 붉은별 군단을 앞세워 세계를 공격하나, 붉은 장군(...)의 배반으로 죽었(다고 생각되었)다.

하지만 태권브이와 훈이의 활약으로 붉은별 군단은 전멸하게 되고 마지막에는 훈이에 의해 정체가 밝혀지자,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스스로 절벽에 떨어졌다. 외모지상주의가 얼마나 많은 문제 및 피해를 가지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인물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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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컬러백과 1호 '로봇 대백과' - 능력개발(한국 능력개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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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로봇 대사전'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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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라이온 킹'과 실제 '라이온 킹'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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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숲속의 공주 - 극장판 포스터(한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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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다림 끝에 '스테판' 왕과 왕비 사이에 '오로라' 공주가 태어난다. 
'스테판' 왕은 이 날을 축제일로 정하고 온 왕국은 기쁨에 들떠 있다. 

'프로라, 포나, 메리웨더' 요정은 아기에게 한가지씩 축복을 내려준다. 

'프로라'는 아름다움을, 
'포나'는 고운 목소리를, 
그리고 '메리웨더'가 영원히 행복하라고 축복을 내리려는 순간, 
축제에 초대 받지 못한 데 앙심을 품은 
악의 요정 '멀레피센트'가 나타나 
'오로라' 공주가 16세 생일날 
물레 바늘에 손가락이 찔려 죽을 것이라는 저주를 내리고 사라진다.

그러자 축복을 하지 못했던 '메리웨더'는 
공주가 죽는 대신 깊은 잠에 빠지고 
진정한 사랑의 키스만이 
공주를 깨울 수 있다고 고쳐 말한다. 

왕은 공주에게 닥쳐올 재앙을 막고자 
나라 안의 모든 물레를 불태우라고 명령을 내리지만, 
요정들은 마녀의 눈을 피해 숲속에서 공주를 기르도록 왕비를 설득한다. 

공주는 요정들에 의해 숲속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어느 날 숲속 동물들과 달콤한 노래를 부르다, 
근처를 지나던 이웃나라의 '필립' 왕자와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한편 요정들에 의해 
자신의 신분을 알게 된 공주는 궁으로 돌아가게 되고 
왕궁의 탑 속에 홀로 남은 공주를 찾아낸 '멀레피센트'의 계략에 의해 
마침내 16세 생일날 깊은 잠에 빠지게 되는데.......... 

과연 오로라 공주는 
왕자님으로부터 진정한 사랑의 키스를 받고 
깊은 잠에서 깨어날 수 있을까?

 

 

 

1959년 작품인데 그저 평범한 스토리에 불구하고 
작화가 매우 아름다워서 매일 이것을 보고 눈호강을 하였다.

더군다나 개봉 당시에는 
어두운 분위기나 그저그런 스토리 때문에 망해서 
디즈니가 30년간 적자를 본 적이 있었다.

아마 판타지아(1940년)와 노틀담의 꼽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저런 일만큼은 아니지만 시대를 앞섰다고 비판받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 작품은 ‘멀레피센트’와 요정 3총사가 
인기많고 독특하게 튀는 애니였다.

오로라 공주는 짧은 분량이였지만, 존재감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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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전함 야마토 - 3D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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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의 제1작품. 

1974년 10월 6일 ~ 1975년 3월 30일 방영. 

한국에서도 80년에 문화방송에서 '우주전함 V호'라는 제목으로 방영된 바가 있다.

총감독을 마츠모토 레이지가 맡았고 연출 자리에서 애니메이션 실제작을 이끈 인물은 이시구로 노보루, 그외 카나다 요시노리나 코가와 토모노리, 야마자키 카즈오 같은 애니메이터들이 참여했다.

TV판 당시엔 저조한 실적을 올리고 묻혔지만, 77년에 재편집 극장판 개봉 이후 대박을 쳐서 재조명을 받게 되고 일본의 첫 번째 애니메이션붐을 주도하고 수많은 아류작을 낳으며 기동전사 건담,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함께 일본 애니메이션 역사의 영원한 전설이 된 작품이 된다. 

SF 애니메이션의 명작으로 대접받으며 이후로도 많은 작품에서 오마쥬, 패러디가 되는 묘사와 설정을 다수 남겼다. 후속작 전개에는 실패하여 결국에는 묻히고 말았지만 당시에는 기동전사 건담과 SF애니메이션을 양분했으며 실제로 건담의 기획 단계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우주전함 야마토는 애니메이션은 애들이나 보는 것이라는 선입견을 깨트렸고 이에 따라서 선라이즈측은 야마토를 제작한 오피스 아카데미의 자료 협력을 얻어서 십대 초반에서 십대 중후반으로 대상 연령을 높여도 상업적인 성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건담의 제작을 결심하게 된다.

상술되어있듯이 기동전사 건담은 물론 이후 방영된 수많은 SF애니메이션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고 지금 나오는 애니메이션들의 수많은 클리셰를 만들어냈다. 이후 기동전사 건담,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함께 일본 애니메이션 붐을 이끈, 애니메이션계의 영원한 마스터피스가 되었다.

멸망의 위기에 처한 지구가 최후의 희망으로 우주전함 야마토를 쏴올리고, 이 함의 승무원들이 힘을 합쳐 지구를 구한다는 내용. 절망적 상황에서의 인간이 겪는 고뇌와 희망 같은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뿐만 아니라 1년이란 타임 리미트로 인해 일어나는 극적 긴장감도 수준급이다. 우주 전쟁 외에도 '로봇에게도 자아와 혼은 있는가?', '삶과 죽음은 무엇인가?' 같은 여러 주제를 일화성으로 다루기도 한다.

무엇보다 이 작품이 지금까지 인구에 회자되는 것은 전쟁물임에 불구하고 목적지를 향해 마치 여행을 하듯 외딴 세계와의 조우하고 등장인물들이 점차 내면적으로 성장해가는 로드 무비적인 전개 밑에 깔려있는 짙은 인간 도전의 낭만주의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로드 무비적인 구성은 천축으로 불경 가지러 가는 동양고전 '서유기'와 역시 서구권의 대표적인 SF 로드무비인 미국 드라마 '스타 트렉'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1972년~1974년까지 일본에서는 2기가 방송되고 있었다. '워프'라는 개념을 소개한 것도 '스타 트렉'이 먼저다.

우주전함 애니메이션의 시조이기도 하며 함대전을 박력있게 묘사했다. 명왕성 '도멜' 장군과의 최종승부 같은 부분에선 74년의 수준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엄청난 작화의 함대전을 볼 수 있다.

야마토 같은 일본군의 상징물이 나오는 것은 문제점이지만, 내용 자체는 오히려 군국주의와 반대로 가기 때문에 비교적 무난하게 볼 수 있는 편이다.

2017년 3월 26일 작가의 전시회에서 인터뷰에 따르면, 야마토에 군국주의의 의미를 담으려 한 것이 아니고, 어릴 적 야마토 같이 큰 배가 하늘로 모든 사람들을 태우고 나는 것을 상상하여 그때의 기억을 살려 만들었다고 한다. 또한, 하숙하던 곳에 야마토 관계자가 있어서 친하게 지내며 설계도를 받을 기회가 있어 모델로 삼았다고 한다.

문제가 되는 부분을 꼽자면 2화 후반에 나오는 일본군 전함 야마토의 유래를 설명하는 부분인데, 이 부분은 철저히 일본인의 시선과 해석으로 묘사되므로, 다소 기분이 불쾌해질 수 있을 것이다. 한국 방영 당시엔 이 부분을 3차대전이라고 해설했는데, 화면 수정이 거의 없어서 화면에선 2차대전 당시의 구식 병기가 돌아다녔다고 한다.

재편집 극장판은 말 그대로 재편집이라 TV판이랑 크게 변한 건 없지만, 주요 인물인 '스타샤'가 죽어있는 걸로 내용이 바뀌어 있다. 그런데 나중에 가서 '스타샤'가 살아있는 걸로 다시 편집된 극장판이 나왔고, 이후에는 그쪽이 정식으로 취급받고 있다. 

기동전사 건담 극장판처럼 편집이 잘된 것도 아니고. 그러니 시간이 없으면 극장판이 좋겠지만 제대로 보려면 TV판을 보는 것이 낫다.

속편으로는 극장판 '안녕히 우주전함 야마토 사랑의 전사들', TV판 '우주전함 야마토 2'가 있다. 모두 TV판의 후속편이며 두 작품은 패러렐 월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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