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숲속의 공주 - 극장판 포스터(한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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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다림 끝에 '스테판' 왕과 왕비 사이에 '오로라' 공주가 태어난다. 
'스테판' 왕은 이 날을 축제일로 정하고 온 왕국은 기쁨에 들떠 있다. 

'프로라, 포나, 메리웨더' 요정은 아기에게 한가지씩 축복을 내려준다. 

'프로라'는 아름다움을, 
'포나'는 고운 목소리를, 
그리고 '메리웨더'가 영원히 행복하라고 축복을 내리려는 순간, 
축제에 초대 받지 못한 데 앙심을 품은 
악의 요정 '멀레피센트'가 나타나 
'오로라' 공주가 16세 생일날 
물레 바늘에 손가락이 찔려 죽을 것이라는 저주를 내리고 사라진다.

그러자 축복을 하지 못했던 '메리웨더'는 
공주가 죽는 대신 깊은 잠에 빠지고 
진정한 사랑의 키스만이 
공주를 깨울 수 있다고 고쳐 말한다. 

왕은 공주에게 닥쳐올 재앙을 막고자 
나라 안의 모든 물레를 불태우라고 명령을 내리지만, 
요정들은 마녀의 눈을 피해 숲속에서 공주를 기르도록 왕비를 설득한다. 

공주는 요정들에 의해 숲속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어느 날 숲속 동물들과 달콤한 노래를 부르다, 
근처를 지나던 이웃나라의 '필립' 왕자와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한편 요정들에 의해 
자신의 신분을 알게 된 공주는 궁으로 돌아가게 되고 
왕궁의 탑 속에 홀로 남은 공주를 찾아낸 '멀레피센트'의 계략에 의해 
마침내 16세 생일날 깊은 잠에 빠지게 되는데.......... 

과연 오로라 공주는 
왕자님으로부터 진정한 사랑의 키스를 받고 
깊은 잠에서 깨어날 수 있을까?

 

 

 

1959년 작품인데 그저 평범한 스토리에 불구하고 
작화가 매우 아름다워서 매일 이것을 보고 눈호강을 하였다.

더군다나 개봉 당시에는 
어두운 분위기나 그저그런 스토리 때문에 망해서 
디즈니가 30년간 적자를 본 적이 있었다.

아마 판타지아(1940년)와 노틀담의 꼽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저런 일만큼은 아니지만 시대를 앞섰다고 비판받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 작품은 ‘멀레피센트’와 요정 3총사가 
인기많고 독특하게 튀는 애니였다.

오로라 공주는 짧은 분량이였지만, 존재감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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