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나라에 온 '무하마드 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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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마드 알리의 위대함은 그저 훌륭한 선수라는 점이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그의 존재감이었습니다. 알리와 함께 링에 들어선다는 것은 그저 '훌륭한 복서', '훌륭한 싸움꾼'을 상대하는게 아니었어요. 이제껏 만난 사람 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사람과 경합을 벌여야 한다는 것이지요. 정말로 위대한 사람이었습니다.

대체 어떻게 해야 '위대한 사람'을 상대할 수 있을까요? 위대한 사람은 잽이니 라이트니 하는 것으로는 상대할 수 없습니다. 스스로가 그에 걸맞는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어야만 상대할 수 있습니다.

가장 훌륭한 복서, 훌륭한 펀쳐를 찾는다면 알리를 찾지 마십시오.

하지만 사상 최고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사람이 누구였는가 궁금하다면, 그가 바로 무하마드 알리입니다."

 


- '조지 포먼', '알리'를 추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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